중앙아시아 수출 새 길 열려…의왕 오봉역 → 카자흐스탄 6044㎞
국제복합운송사업 인포그래픽.(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철송·해운을 연계한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10일 의왕 오봉역에서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이 부산항까지 철도로, 중국 연운항까지 해운으로 수송된 뒤, 다시 철송으로 모두 6044㎞를 이동해 출발 19일 만인 12월 29일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중앙아시아 간 철도물류 활성화를 목표로 철송과 해운을 결합한 국제복합운송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