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for 1월 2015

20061226 대학로 학림다방 이색송년회…청춘의 추억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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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林50년… <광란의 젊은 시절을 이 곳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정말 사실일까/…/ 학림다방은 남았다/ 여러 차례 주인이 장르별로 바뀌었다가>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김정환 시인의 뜨거운 헌시가 장내를 지그시 눌렀다. 이날을 위해 모인 특별한 손님들도 감회에 젖어 갔다. 26일 오후 8시 대학로 학림다방. 대학이 곧 낭만과 동의어이던 시절, 옛 서울대 캠퍼스 옆에는 1956년 문을 연 학림(學林)다방이 있었다....

20081106 [길을찾아서] 학림다방 앉아 ‘한잔의 추억’ / 백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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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나의 한살매 25 나는 요즈음도 이따금 대학로 ‘학림다방’엘 간다. 거기서 딴 자리는 안 앉는다. 쉰다섯 해 앞서부터 앉던 바로 그 자리에만 앉아 밖을 내다보면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는 노랫소리가 절로 들려오는 듯, 나는 뉘우침에 소스라치곤 한다. ‘그 새낀 그거 내가 죽였어, 내가.’ 때속(감옥)에서 다 죽게 되었을 적이다. 나와 끈매(인연)를 맺었던 동무들 얼굴이 별똥처럼 스쳐...

20140311 [오피니언] 오후여담 학림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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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논설위원 ‘기다린다는 거/ 아, 기다린다는 거 그건/ 제 살을 한 조막 한 조막 뜯어/ 태우는 소리/ 바삭바삭이더라/ 하지만 만난다는 거/ 마침내 만난다는 건/ 갑자기 풍덩실 쓸어안은/ 한아름 끝없는 바다/ 놀라 눈을 들면/ 만난다는 거 그건/ 그동안 기다림이 빚어온/ 그 어떤 그리움이더라/ 어떤 물살에도 놓칠 수 없는 그리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고색창연한 학림다방 벽에 걸려, 이곳이...

20140822 [문화] 느낌이 있는 ‘新 풍물기행’

이곳을 추천합니다… ‘별그대’ 촬영한 ‘학림다방’, 유명 배우 단골 술집 ‘나무’ 대학로에 온다면 당연히 연극에 관련된 장소들부터 찾는 것이 우선일 듯. 마로니에공원 바로 옆에 있는 ‘아르코예술극장’은 대학로가 연극의 거리로 변화하는 계기가 된 공간이자 김수근 건축가의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라는 점, 그리고 오픈된 로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스한 공간이다. 인접해서 몇 년...